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드리안 벨트레 (문단 편집) ==== 2018년 ==== 시즌 극초반 몇경기에는 부진하여 1할 대의 타율도 채 되지않았지만, 4월 10일 LAA전을 마친 현재 3할 대의 타율을 기록중이다. 4월 26일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하여 10일치 DL에 올랐다. 벨트레는 몇 년 전부터 고질적인 햄스트링 부상에 시달려 왔음에도 좋은 활약을 펼쳐 왔는데, 그조차도 나이가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듯 하다. 작년에도 지명타자 출장 비중을 늘리고 무리한 주루를 자제했음에도 94경기밖에 출장하지 못했고, 올 시즌에도 햄스트링으로 DL티켓을 끊었다. 6월 13일 LA 다저스와 시리즈 2차전 원정경기에 4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장, 2루타를 포함하여 4타수 3안타를 쳤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방면 2루타를 터뜨리며 개인 통산 3090안타를 기록했다. 이 안타로 벨트레는 스즈키 이치로(3089개)를 넘어 해외선수 출신으로 메이저리그 최다안타 기록을 바꿨다. 벨트레는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역대 통산 최다 안타 1위부터 21위까지는 모두 미국 출신 선수들이지만 벨트레가 통산 22위이자 해외 선수 1위로 올라섰다. 벨트레는 이후 안타 2개를 더 추가하며 통산 3092안타를 마크했다. 6월 22일에 펼쳐진 미네소타전에서 적시타를 기록하면서 선취점을 뽑아내었다. 하지만 나이도 점점 늘고있고 부상도 자주 시달려서 그런지 올 시즌엔 장타력에 있어서 예전만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6월까지만 해도 8할대를 유지하던 OPS가 7월들어 장타율의 추락과 함께 7할 초중반으로 뚝 떨어졌다. 7월 한달동안 장타율이 3할을 못넘기고 OPS가 5할대를 찍는 부진에 빠진 상황. 수비력 역시 확실히 전만 못해서 2013년 이후 가장 좋지 않은 UZR을 기록하고있다. 문제는 텍사스 타선이 단체로 삽을 들고있는 상황에 벨트레의 3루 백업은 메이저 1년차 유망주 아이재아 카이너 팔리파와 본업은 유격수고 3루 수비는 블랙홀 수준은 [[주릭슨 프로파]] 정도인 상황인지라 체력안배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거기에 [[추신수]]까지 올스타전 이후 페이스가 크게 떨어진 상황. 차라리 텍사스가 일찌감치 가을야구를 접은게 차라리 다행일 지경이다. 최종 성적은 타출장 .273/.328/.434에 15홈런, fWAR 1.2를 기록했다. 이제 풀타임 20년을 찍는 노장이 이정도면 충분히 선방하긴 했지만, 몇년간 이어진 잔부상이 발목을 잡고 더는 노쇠화를 피할 수 없던 것인지 지난 시즌에 비해서 성적 하락이 눈에 띄었다. 그래도 마지막 9월에는 무려 8홈런 18타점 OPS 0.959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이 시즌을 끝으로 텍사스와의 2년 연장계약이 종료되었는데, 시즌 막바지 벨트레와 구단간의 분위기상 더 이상의 계약연장은 없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시즌 최종전이었던 시애틀 원정에서 가볍게 고별전을 치루는 듯 한 분위기도 있었고. 은퇴 이야기도 나오고 있긴 한데 시즌 최종전 이후 벨트레의 인터뷰를 들어보면 현역 연장 의지가 더 강해보인다. 그러나 11월 20일 결국 만 39세 나이에 현역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12월 1일 은퇴 기자회견에서 올해 햄스트링 부상으로 2번의 DL에 올랐는데, 두번째 DL에 올랐을 때 '나는 여기까지 인가 보다'라고 은퇴를 결심했다고 한다. [kakaotv(393187257)] 은퇴 선언 이후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은 그의 등번호 29번을 [[영구결번/스포츠|영구결번]] 하기로 결정했다. 영구결번식은 2019년 6월 9일 진행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